요약
음식들의 비주얼이 강렬하다
맛 또한 강렬하다
(꼬량주를 부르는 맛...!)
세트 메뉴 구성이 다양하다
(음식 + 주류까지 세트가 있다)
우리가 갔을 땐 주변 테이블들이
너무 시끄러웠다...ㅠ
오늘의 포스팅
이번에는 노원역 근처에 있는
홍콩식 주점 용용선생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여기 시그니처인
화산마라전골 비주얼에 꽂혀서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ㅎㅎ
그런데 오늘 드디어
아라와 함께 와서 더 좋았습니다 :)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정말 많았지만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를
골랐습니다!
인테리어가 홍콩식 주점
컨셉에 잘 어울린다고 느껴졌어요
조명이며, 저런 포스터나
메뉴판까지도요 ㅎㅎ
땅콩을 먹으면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다가
둘이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음식이 나왔더라구요
마라 맛은 살짝 있었어요
맵기는 신라면 정도 맵기였구
국물이 칼칼해서
기침이 많이 나왔어요 ㅠ
전체적으로 기름진 음식이라
꼬량 하이볼이랑 먹으니
조합이 아주 착착 맞아 떨어졌어요
둘이 메뉴는 달랐지만
고량주 향이 강해서
맛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머쓱)
둘다 레몬 대신 알아 볼 수 있는
과일을 꽂아주셨다면... ㅎ
저는 요즘 유행하는
고량주 + 생맥주인 연태생맥주
조합을 좋아하는데
용용선생에는 없어서
쬐~끔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음식들이랑 하이볼이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꽃빵이 푸석하지도 않고
연유를 찍어 먹으면
달달 고소한 것이
아주 일품이에요 :)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주위에 시끄러운 테이블이 많아서
데이트보다는 회식이나
친구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다들 트렌디하고
맛있는 중식을 드실 수 있는
용용선생
한 번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