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4.0
회전율이 빠르다
(웨이팅이 있을 지도...)
생선, 제육, 된장찌개 모두 맛있다
후식으로 수정과가 준비 되어 있다 :)
오늘의 포스팅
오늘은 아라가 데려간 맛집
"털보고된이"에 다녀왔어요
노원에 자주 오던 시절에
자주 왔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12시 반 쯤 도착했는데
앞에 3팀 정도 계시더라구요
웨이팅 하려고 하니
메뉴를 먼저 정해놓으라고 하셔서
저희는 고등어구이 A세트를 말씀드렸어요!
(고등어구이 + 제육볶음 + 우렁된장찌개)
생선들은 초벌을 미리 해두시고
주문이 들어오면
다시 구워서 나오는 것 같아요!
처음 나왔을 땐 고깃집 된장찌개랑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한 입 먹어보니 생각이 달라졌어요 ㅋㅋㅋ
우렁이랑 바지락이 들어가서
된장찌개에서
해물탕 맛이 나더라구요
중간에 우렁이랑 바지락이
씹히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ㅎㅎ
사진으로도 싱싱함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 ㅎㅎ
싱싱한 것도 좋았지만
마늘쫑이랑 알배추도
함께 나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한 바구니 클리어하고
바구니 하나 더 클리어한 것은
안 비밀...!
아라가 쌈을 좋아해서
쌈밥 집에 오면 밥을 평소보다
더 먹어서
보기 좋았어요 ♥
고등어는 짭쪼름했는데
간장에 찍어 먹으니
풍미가 더 좋았어요
제육볶음도 맵지 않고
간이 엄청 세지 않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당 ㅎㅎ
서로 쌈을 하나씩 싸서
먹여주다 보니
쌈 한 바구니가 금방이였어요 ㅋㅋ
그래서 한 번 더 리필해서
알차게 먹었답니다 :)
수정과가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배부르게 한 끼 먹고
마지막에 쑥~ 내려가게 해주는
느낌이였어요
오늘은 아라의
소싯적 홈그라운드였던
노원에서
30년 넘게 자리를 지킨
로컬 맛집 털보고된이에
다녀왔는데요
세트 구성도 좋고
메뉴 하나하나가 묵직하게
맛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노원에서 맛있는
생선구이를 찾으신다면
털보고된이를 추천드려요!